|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위 아래 따지지 않는다."
'돌아온 모범 택시기사'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제훈은 '모범택시' 운행 재개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가운데, 표예진이 "(이제훈이 소녀) 팬들의 '9살 연하는 어떻냐'는 질문에 칼 같은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그 말을 한 때가 거의 한 10년 전인 거 같다. 이제는 (40살이 되서) 위, 아래 따지지 않는다"라며 "지금 너무 외로워서 죽겠다. 누구든 와줬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읍소했다.
누구보다 간절한 이제훈의 모습에 '빵' 터진 표예진은 "그럼 김도기 버전의 '내일 봬요, 누나'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제훈은 해당 연애 프로그램 명장면을 재현하며 윙크까지 날렸다. 이제훈의 느끼한 표정에 놀라움과 웃음을 금치 못하는 무지개 운수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제훈은 "누구든 환영이다"라며 적극 공개구혼을 했다.
한편, '모범택시 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미 지난 2021년 공개한 '모범택시'를 통해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안겨주며 인기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