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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인 의사 민혜연이 예능 출연 후기를 전했다.
민혜연은 "원래 예능은 안 한다. 그동안 섭외 들어왔던 예능들은 다 고사했다. 그런데 이번 예능은 취지가 좋아서 처음으로 한번 출연해볼까 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남편 얘기더라. 대본이 너무 남편 얘기가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한다. 제 개인의 모습이나 이런 것보다는 아무래도 와이프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교양 프로 했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긴장된다"고 전했다.
촬영 후 다시 카메라를 킨 민혜연은 "런웨이 신 찍고 왔다. 완전 멘붕이 왔다. 연예인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보통 일반인 분들이신데 끼가 엄청나시더라. 사실 말하는 거는 크게 걱정을 안 하고 왔는데 몸을 쓰는게 되게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세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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