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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구슬 살인범 신재하의 노윤서 살인 계획은 막고, 정경호-전도연 사랑은 이뤄지고. 자퇴 위기 이채민도 구해내나요?
티격태격 첫 만남부터 공식 연인이 된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로맨스 서사는 서로 감정을 확인한 뒤엔 지뢰밭에 갇혀있다. 이들의 로맨틱 서사가 전개되기도 전에 도처에서 대형사건이 빵빵 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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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스틸은 행선이 치열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치열이 밥을 먹을 동안 그 곁에서 함께 있어 주는 행선. 추웠던 치열의 인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줬던 행선처럼 두 사람을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훈훈한 온기를 전달한다. 행선이 치열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으로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될 것인지, '일타 스캔들' 15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에 제작진은 "힘든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는 더 단단해지고, 더 애틋하게 전개된다. 흔들림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마지막까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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