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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영화 '수상한 그녀'가 드라마로 전격 제작된다.
극 중 오두리는 인생 1회차에서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세대 공감과 함께 뜨거운 감동 또한 선사한다.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 배우 정지소는 드라마 '커튼콜', '지옥', 영화 '기생충' 등 탄탄한 필모를 쌓고 있으며, 최근 '더 글로리' 송혜교(문동은 역)의 고등학생 시절을 맡아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튜디오 브이플러스 이경선 대표는 "배역과 120% 일치하는 정지소 배우를 드라마에 캐스팅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영화에서 확장된 미스터리 그리고 탄탄해진 감정선과 스토리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드라마 '시크릿 마더', '원티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을 맡았던 박용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생결단 로맨스', '파랑새는 있다' 집필을 맡았던 허승민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상반기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