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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이 시식 도중 이가 빠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때 한 상인은 교동쌀로 만든 음식을 한번 먹어보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음식을 먹은 김언중은 갑자기 입 안이 불편한 듯 연신 치아를 만졌다. 김언중은 "큰일 났다. 자꾸 이가 빠진다"라며 곤란해했고, 결국 촬영을 중단시켰다.
일주일후 다시 교동시장을 찾은 김언중은 대룡시장을 꼼꼼하게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상인들은 "아내는 왜 같이 안 왔느냐"며 백옥자를 찾았고, 이에 김언중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옥자씨 내 말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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