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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배우 송혜교와의 남다른 친분을 인증했다.
그러자 김숙은 "왜 동생 이름을 한 번에 못 부르나. 왜 꼭 '혜..혜..혜교'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너무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그랬다. 그렇게 DM으로 보냈더니 '언니 잘 지내쥬? 보고 싶어요' 라고 답장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혜교가 연락처를 보내줬다면서 "내 번호도 보냈더니 '네 언니♥ 보고 싶어요'라고 답장을 주더라 . 한 번 보려고 한다. 근데 이름이 송혜교가 아니라 혜혜혜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시간이 훌쩍 흘러 각자의 위치에서 정상을 달리게 된 두 사람.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고 이제 실제 만남을 앞두게 됐다. 이에 차후 이야기도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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