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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한혜진이 부유한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서진 역할에 대해 "유책사유가 있는 캐릭터다.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매 신 고민했다. 라디오 DJ라서 훨씬 많이 신경쓰였다. 여태껏 했던 역할 중에 가장 부유했던 것 같다. 항상 가난하고 억울했었는데, 부유한 캐릭터다. 스타일링도 이전 작품보다 더 재밌게 준비할 수 있었다. 법정 안에서 장면도 물론 어려웠지만, 죄책감을 가지고 아이를 대할 때 그 장면들이 모두 조심스럽고 어려웠다"고 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