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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탈세 의혹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또한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던 것을 지적받았다'며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주)프로젝트비를 통해 양평동의 10층 빌딩을 매입했다가 2021년 매각하며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특별 세무조사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으나, BH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없다"고 부인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