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훙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에 실패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제 70회 은곰강 감독상을 차지했다. '인트로덕션'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갱상, '소설가의 영화'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쟁부문 황금곰상은 프랑스 다큐멘터리 '온 디 애더먼트'(가마독 니콜라 필리베르)가 받았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