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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에서 비드라마·쇼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른 '보이즈 플래닛'이 최근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 것 역시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한 현지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보이즈 플래닛'과 약 2주 차의 시간차를 두고 시작한 '피크타임(PEAK TIME)'의 상승세도 매섭다. 현재 '피크타임'은 방영 첫 주부터 미국과 캐나다, 불가리아,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14개 국가에서 TOP10에 안착하며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한 분위기다. 참가자 경합이 본격화되면 '보이즈 플래닛'과 국외 순위 경합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팝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의 팀전을 표방한 서바이벌 '피크타임'이 라쿠텐 비키라는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너지를 생성해 K-팝의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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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