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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정아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모발을 기부했다.
그러면서 기부할 수 있는 머리카락의 조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는 퍼머, 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가 좋으나 재가공해서 최대한 사용하므로 보내셔도 됩니다. 묶었을 때 가장 짧은 머리의 길이가 25cm 이상이어야 가발 제작이 가능합니다. 남녀모발 상관없어요. 머리를 컷트 하지 않아도 25센치 이상이라면 머리 드라이할 때 등등 빠진 머리카락을 30가닥이상 모아서 기부할 수도 있으니 버리지 마시고 모아서 보내는 것도 꿀팁인 듯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연있어자른거아닙니다 #사연있어자른거맞네요 #기부 #3년기른머리 #또해야지"라고 덧붙이며 3년 후 다시 머리카락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정아는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 '쇼윈도:여왕의 집', '쌍갑포차'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