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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장 수준의 '다라이' 잡채에 과일 샐러드다.
한상 푸짐하게 준비하기에 앞서 이국주는 엄마, 남동생을 위해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이날 이국주는 업소용 전기 떡볶이 기계와 호빵 찜기를 선보이며 '국주 분식점'을 오픈한다. 앞서 미니 밥솥 등 주방용품을 완판시켰던 이국주가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주방 기구가 또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 이가운데 이국주의 엄마와 동생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사진을 찍으며 티격태격하다가도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세 사람은 만만치 않은 재료 양에 파이팅을 외치며 흥을 끌어올리고 본격 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국주는 무려 수십 인분 양의 잡채를 만들기 위해 김장을 방불케 하는 잡채 버무리기 스킬을 발동한다. 잡채나 과일 샐러드를 버무릴 때 거의 김장할때 등장하는 대형 볼을 사용, 남다른 사이즈를 입증했다. 특히 과일 샐러드를 만드는데 대량의 마요네즈가 등장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의 동생 또한 무한 재료 손질의 늪에 빠지고, 산적을 부치기 위해 달걀 두 판을 사용한다.
한편 이국주 패밀리의 정성이 가득 담긴 역대급 한상을 마주한 상수리 매니저는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뜻밖의 사건으로 눈물샘이 폭발해 즐거웠던 파티 현장이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