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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시아 최초 올림픽 은메달,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 2위 등 한국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운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격한다.
아직까지 숙소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팀킴' 사부는 팀워크 비법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멤버들을 금남의 구역인 숙소로 초대했다. 이들은 "코치님도 들어온 적 없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들의 숙소는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팀워크의 비결 세 가지를 배웠다. 팀의 주장인 김은정 사부는 긍정의 대화법을 언급하며 팀워크에 있어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기 싫은 집안일도 함께할 수 있는 사부들만의 긍정 대화법에 은지원은 "각자 빨래는 각자가 해야지!"라며 남의 빨래는 모른 척한다는 부정적 태도를 보였고, 이에 김은정 사부는 "이 팀 안 되겠습니다!"라며 포기를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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