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첫 번째 복수 대행 서비스로 '실종 해외취업 청년'을 찾아 동남아 출장을 떠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즌2 첫 번째 복수 대행을 위해 '해외 취업생'으로 위장한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도기는 비장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는데 깔끔한 정장 차림의 풋풋한 비주얼에서 사회초년생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도 잠시, 김도기는 마치 오래된 감옥처럼 보이는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그가 위장 취업한 곳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김도기의 모습에서 '맑은 눈의 광인' 포스가 흘러나와, 다시 시작될 김도기의 부캐 플레이에 기대감이 폭발한다.
한편 '모범택시2' 첫 방송에서는 '고수익 해외 취업'라는 미끼에 걸려 해외 취업에 나섰다 실종된 청년의 사연을 그린다. 이날 김도기는 실종 청년을 찾기 위해 동남아로 출국, 위장 취업을 감행할 예정이다. 이에 김도기가 위장 취업한 업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그가 청년의 실종 전말을 파헤치고 빌런들을 응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