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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현빈이 더 거칠어진 매력, 깊어진 눈빛 화보와 함께 아들이 태어난 뒤 모든 게 달라졌다며 행복을 표현했다.
현빈은 근황 인터뷰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1년 사이 영화 두 편을 개봉했다"며 "다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두 편이나 아무 문제 없이 영화를 완성하고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축복 받는 일도 생겼다"고 지난해 11월 아들을 얻은 기쁨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또 "최근 변화를 겪으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시작했고, 들리지 않던 게 들리기 시작했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신중해진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비로소 뭔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 그 감정은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벌써 '아들바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