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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하연수가 확 달라진 분위기를 발산했다.
일본에서 유학 중에 일본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하연수의 스타일이 현지인 느낌이 물씬 나 눈길을 끈다.
하연수는 지난 7일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녀는 "외국인 노동자로서 고생하고 있어서 그런가. 살이 많이 빠졌다. 외노자로서 외화 많이 벌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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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활동 계획에 대해서 "한동안은 도쿄에 있을 것 같다. 한국에 좋은 일이 있다면 갈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없을 것 같다"며 일본 활동에 매진할 것임을 알렸다. 그래도 "역시 한국의 정이 최고다. 지금은 외노자로서 일본에서 체류 중이지만 한국이 그립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하연수는 포털 프로필을 삭제하며 국내 활동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Twin Planet)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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