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수현이 하드캐리로 60분을 꽉 채웠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15회의 해당 장면은 한바다 캐릭터의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장면이었다. 배우가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장면임에도 힘든 기색 없이 120%로 완벽히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순간적인 감정 몰입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대사 NG 없이 OK 사인을 받았다. 홍수현이 아닌 한바다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연기였으며, 현장에서도 모두 감탄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올리는 배우다. 드라마 '빨간 풍선' 또한 홍수현의 깊은 연기 내공이 십분 발휘된 작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어느덧 데뷔 23년 차를 맞이한 홍수현은 매 작품 철저한 준비성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롱런하는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