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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신현준이 교생 실습을 여고로 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심지어 신현준은 "영화에서 사람을 많이 죽이는 역이라 내 손을 더럽다는 생각이 든다. 민서를 못 만지겠더라"라며 "내가 조그마한 농장이 하나 있다. 목욕 깨끗하게 하고 그 앞의 강에서 나쁜 기억들을 비워낸다. 아들 둘이었으면 바로 집에 갔을 거다.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내 롤모델이다. 54살에 막연하게 언젠가 아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런 희망을 줘서 좋다"고 얘기했고, 신현준은 "장훈이가 아기 낳으면 무조건 사돈 되고 싶다. 건물이 많지 않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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