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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귀청소방 여직원에게 반한 모태솔로남이 저지른 끔찍한 행각이 공개된다.
하야시가 반한 상대는 에지리 미호라는 20살 여성이었다. 상냥한 성격을 지녔던 미호는 단지 손님으로서 하야시에게 친절을 베풀었지만, 하야시는 그 친절함에 의미를 부여하며 망상과 집착을 시작했다. 결국 도를 넘은 행동으로 귀 청소방에 출입 금지된 하야시는 미호를 스토킹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지속된 스토킹의 참담한 끝이 공개돼 충격을 더한다. 양재웅은 하야시의 행동이 "가지지 못할 바에야 부숴 버릴 거라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 같다며, "미호에게 쏟았던 돈과 시간, 애정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