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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혜교 미담 추가요~!
사유리는 "엄마 눈에는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 차오루도 해보라고 하고, 잘 못해도 해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키즈 모델 오디션을 보기 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에 출연한 오지율을 먼저 만났다. 사유리는 "지율이는 베테랑이니까 엄청 많은 노력을 했을 거다. 노하우를 많이 물어보고 싶어서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지율은 "둘 다 친해졌다"면서 "제가 한 겨울에 여름 촬영을 하느라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송혜교 배우님이 옷을 벗어 덮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보고 계신다면 그 때 감사했습니다"라며 의젓하게 인사를 했다.
또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무조건 주인공. 스토리 같은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주인공"이라며 "오디션 보다 붙어서 연기하는 게 재밌다"며 프로 정신을 자랑했다.
또 오지율은 젠에게 자기소개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젠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자, 오지율은 "젠이 좋아하는 낱말이나 장난감을 가져와서 보여주는 게 좋다"며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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