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은 9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영숙에게 "방송 때부터 궁금했는데 키랑 몸무게가 어떻게 되시냐. 너무 키 크고 마르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솔직히 이때는 44였어요….(키:162cm/몸무게:43kg) 근데 지금은...^^ 노코멘트할게요 ^___^"라고 마른 몸무게를 인증했다.
이외에는 대부분 출산, 육아 관련 질문들이 차지했다. 한 네티즌은 "4월 첫 출산이다. 제왕절개 수술 부위는 지금 좀 어떠냐. 손목 통증은 많이 있냐"고 걱정했고 영숙은 "진짜..손목 나가요. 한의원 가려고요…그리고 수술 부위는 드라마틱하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열심히 흉터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니 좋아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6개월차 임산부인데 8kg가 쪘다. 앞으로 찔 날이 한참인데 너무 우울하다"는 글에는 "아니에요! 지금은 아기와 나를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들 많이 많이 드시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어야 해요!! 살은 육아하면서 다 빠질 거예요. 저도 우울해했던 것 같은데 그 시기는 어차피 끝나니까 즐기세요!!! (저도 임산부 시절 끝나니까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 같네요ㅎㅎㅎ)"라고 위로했다.
한편, 영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6기에 출연, 영철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영숙은 지난달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