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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과 '더 글로리' '우영우' 아역배우 오지율의 '일타 스캔들'이 발발한다.
이어 젠은 '표정 연습'에 도전해 우는 표정부터 화난 표정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오지율이 "슬픈 표정해볼까?"라며 먼저 시범을 보이자, 젠은 표정을 따라하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우는 소리까지 내며 열연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한편 오지율은 화난 표정 연기를 위해 젠의 장난감이 망가졌다는 상황 더해 젠이 연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일타 강사의 면모를 보인다. 나아가 젠은 앙증맞은 두 손으로 주먹을 쥔 채 가슴을 통통 치며 고릴라 개인기를 연마하며 오디션에 완벽 준비를 마쳤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오지율은 집중이 쉽지 않은 어린 젠이 끝까지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젠의 연기에 아낌없는 칭찬을 하며 수업을 이끌어갔다고. 오지율은 사유리에게 "엄청 힘드시겠네요"라며 젠의 짧은 집중력에 한숨을 쉬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유리는 "젠을 포기하지 않는 누나는 처음이에요"라며 오지율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해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으로 변신한 오지율과 수강생 젠의 만남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