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손석구가 생일 축하 인사를 남긴 후 전종서에게 제대로 혼났다.
손석구는 7일 "My fans, I love you al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 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은 손석구의 모습이 담겼다. 손석구는 고깔모자 사진 위에 '여기저기서 선물도 주시고 이벤트도 열어주신 가족, 친구, 동료 여러분 그리고 내겐 너무 과분한 팬 분들 사랑합니다. 덕분에 정말 자랑스러울 작품 즐겁게 찍고 있습니다. 꼭 재미있는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약속!'이라고 진심 어린 문구를 남겼다.
그러나 이를 본 전종서는 "와..사진에 글자 박기 X오바 넘나 아재 스멜나"라며 "지나칠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는 거"라고 질색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찐우정'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