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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아들 업고' 안전불감증 논란 후 다시 등산 "역시 최고의 힐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2-07 09:58 | 최종수정 2023-02-07 09:59


이시영, '아들 업고' 안전불감증 논란 후 다시 등산 "역시 최고의 힐링…

이시영, '아들 업고' 안전불감증 논란 후 다시 등산 "역시 최고의 힐링…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시영이 다시 등산을 시작했다.

이시영은 지난 6일 "오늘자 소백산. 어의곡탐방센터-해발 1439km 비로봉 정상-천동탐방센터 12km 다녀왔어요. 상고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라며 눈내린 설산을 등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진짜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렸어요. 5시부터 출발한 소백산이 후회하지 않을만큼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라면서 "역시 등산은.....내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힐링"이라고 이야기했다.

등산 마니아인 이시영은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소백산에 올랐다.


이시영, '아들 업고' 안전불감증 논란 후 다시 등산 "역시 최고의 힐링…
?模 이시영은 제주도 한라산을 아들을 업고 등반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체중이 20kg인 아들을 업고 설산에 오르는 것이 안전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이시영은 "나는 힘들면 그만인데 아들의 컨디션이나 이런건 예측할수 없고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도 긴장했다"면서 "아들에게도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더 예스라고 했다. 심지어 아들은 백두산 가고싶다고 했다. 그래서 백두산보다는 난이도가 낮으니까 한라산 오케이, 하면서 시작이 됐다. 물론 정상까지는 못올라갔어도 저는 사실 2022년 1년동안 가장 행복한 날이기도 했다. 평생 못 잊을것 같다"며 안전불감증 논란에 반박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외식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HBO맥스 '멘탈리스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를 촬영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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