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김구라, 문희준 축의금 2천만 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제일 크게 한 경조사비 액수를 묻자 "100만 원이다. 이경규 선배, 문희준에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번에 희준이 (축의금 얘기) 기사 뜬 거 보니까 내가 2천만 원 했다더라"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구라는 2016년 한 방송에서 문희준, 소율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문희준이 내게 큰 호의를 베풀었기 때문에 이번 축의금은 사상 최대로 할 생각"이라며 "내 개인 상한선이 있다. 그 상한선을 넘길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김구라는 문희준의 결혼식에서 "내 인생 최대치 축의금을 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당시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6년 뒤 축의금 액수를 공개하며 2천만 원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