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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식(가명)이 바람둥이 캐릭터에 대해 해명했다.
옥순은 "전 사람 얘기는 특히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솔로'와 차이점이 있다면 비주얼"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철 역시 "둘 다 고려했고 '돌싱글즈'가 그때 시청률이 제일 좋았다. 돌싱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고 재혼 커플이 나와서 저기에 나가면 재혼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될까 안 될까 해도 나는 40대니까 해보자. '나는 솔로'는 차선책처럼 내가 넣어도 여긴 언제든지 나를 부를 거야(라는 생각)"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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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은 "빨리 선택해서 후회한들 그건 내 선택이었다.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니다. 사람들이 '왜 저래. 이상해' 하는데 '난 왜 저렇게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옥순도 "너네들이 나와서 해봐. 잘 하겠냐. 턱 따이는데 가만 있을 거야? '왜 이러세요' 할 거냐. (그럴 사람)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옥순에게 일명 '턱치기'를 해 악플 세례를 받았던 영식은 "옥순이 턱이 아주 날카롭게 생겼고 말을 할 때 (턱을 드는) 제스처가 있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손이 가는 거 있었다"고 당시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현철은 "근데 우리는 '많이 해본 거 같은데?' (했다)"라고 했고 옥순은 "(댓글에서) '저거 룸X에서 많이 했다'"고 당시 댓글 반응을 언급했다. 이에 영식은 "룸을 가본 적이 없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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