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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유리 부모님의 손자, 딸을 향한 사랑은 안방을 훈훈함으로 만들었다.
그때 사유리가 "젠이 아빠를 모르는데 그림책을 보며 엄마, 아빠라고 한다"라며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할머니는 "신경 쓸 필요 없다. '태어나길 잘했다. 아빠가 있다 없다'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는 건 어른이 된 젠 만이 할 수 있으니까 말을 들을 필요 없다"고 했다. 할아버지 또한 "태어나서 다행이다"면서 "부모는 30살까지 책임감을 가질 의무가 있다. 손자가 30살이 될 때까지 살수는 없지만 지금은 열심히 책임을 다하고 싶다. 할아버지가 두 배로 노력할게"라며 손주 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딸 사유리를 지지하는 신뢰의 사랑을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최근 방송에서 "젠에게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라며 2023년 새해를 맞아 둘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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