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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채원빈이 'Magazine O'와 함께 남다른 비주얼을 알렸다.
'매거진 오'에 공개된 화보 속 채원빈은 깨끗한 마스크에서 뿜어 나오는 아름다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를 응시한 눈빛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촬영 현장에서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20대 초반 특유의 청춘 에너지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일찌감치 유망주로 관계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그는 "소속사 프로필에 '신비함을 가진 소녀'라고 써 주셔서 오디션을 가면 '어떤 신비함을 가졌느냐'고 자주 물어보신다(웃음). 부담스럽긴 하지만 제가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키워드라 생각한다. 그런 면을 발견해 주신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젠지(gen-Z) 세대'가 선호하는 외모와 피지컬, 매력적인 목소리,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나이답지 않은 통찰력을 지녀 다방면으로 출중한 '육각형 밸런스'형 배우를 향해 차곡차곡 전진 중으로 현재 채원빈은 드라마 두 편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내 몫을 제대로 해내자'는 생각으로 집중하며 임한다"고 전하며 한층 성숙한 자세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 순간, 매 작품이 성장통이다. 어렵고 늘 새로운 고난이 닥치지만, 그냥 한다.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