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는 1일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두 달 전, 아내에게 그 동안은 우리가 살고 싶은 집에 살았다면 이제부턴 아이가 살고 싶은 집에 살아보자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직접 발품을 팔며, 정말 수많은 집들을 가보고 아이가 살고 싶을 집을 찾아냈다"며 "이사를 준비하며 가장 먼저 생각한 공간은 침실이었다. 인생의 반 가까이를 보내는 곳이 침대이고, 저는 특히 잠을 어떻게 자느냐가 다음 하루 전체를 좌우하기에 역시 많은 침대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며 신중에 신중을 더하다 이 침대를 선택했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재희의 침실에서의 인증샷이 담겼다. 송재희는 럭셔리한 샹들리에가 있는 침실에서 슈트를 빼입고 흐뭇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새 가족이 생겨 한강뷰 집으로 이사갔다고 밝힌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