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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이 넷플릭스 '피지컬 100' 비하인드를 전했다.
심으뜸은 '일대일 데스매치' 장면이 나오자 "이때 사방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고 당시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일대일 데스매치'는 사전 퀘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참가자가 성별, 체급에 관계없이 원하는 상대와 경기를 진행, 경기에서 진 참가자가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심으뜸은 "의외였던 게 승패가 좌우되는 데스 매치이다 보니 남녀 구분이 없어졌다. 남자가 대결 상대로 여자를 고르는 경우가 꽤 많았다"고 전했다.
남성 참가자를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자 여성 참가자 춘리는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했고, 이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다"고 설명하며 "남녀 대결이 이뤄진다는 걸 알고 참가했다. 상금 3억이 걸렸는데 남녀가 어디 있느냐"고 남자 참가자를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