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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출산→임신설' 침묵했던 진짜 이유…♥케이티 향한 소름돋는 행동들(연예뒤통령)[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1-30 18:07 | 최종수정 2023-01-30 18:10


사진=스포츠조선DB/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를 향한 루머 때문에 침묵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 못했던 결정적 비밀 ♥ 여친 향한 소름돋는 행동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편집이 어려웠다. 그래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또 단독이 여러 가지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26일날 단독 보도가 나왔다. 그때도 취재한 게 있어서 다루려고 했는데 지난 얘기를 꺼냈어야 해서 그냥 지나 갔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진호는 "오늘 송중기가 기습적으로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이야기했다"라며 "카페 관리자에게 좀 아쉬웠던 건 지난 결혼도 다 같은 곳에 올라와 있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진호는 "근데 왜 송중기는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알아봤더니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 일 수 밖에 없어서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밝히려는 송중기의 의지가 있었다. 실제 송중기는 결혼소식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약간 상남자의 기질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송중기의 결혼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송중기가 밝힌 이상형에 연장선상에 있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게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전처와 결혼에서는 이련 표현이 없었지만 이번 결혼에는 현명하다라는 표현을 썼다. 또 송중기는 '자녀를 가지고 싶다는 건 인생의 목표다'라고 밝혔었고, 이번 결혼을 통해 이상형과 바람을 다 이루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케이티가 결혼을 했느냐. 아이가 2명이 있느냐. 이건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그 내막까지 다 알 수 없다.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딸이라고 했던 사진 속 아이는 절친의 아이고 임신처럼 보였던 배는 시간 순서대로 검색했을 때는 임신이라고 할 수는 없어 보인다. 다만 송중기가 언급하지 않았을 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이 있을 것 같다. 근데 딸이 2명이 이다. 2012년 임신을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소문을 분석했다.


또 발리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보이며 "송중기가 발리와 연관이 깊다. 전처와도 결혼 직전에도 발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도 발리를 다녀왔다. 다녀오고 나서 결혼을 발표한 것으로 봐서 발리와 연관이 깊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진호는 "송중기가 금사빠라고 오해를 하는데 송중기의 열애설이 지난해 12월 26일날 나왔다. 그때 영화 '로기완'에 출연하는데 송중기가 배우들과 함께 회식을 진행했다. 열애설이 터지고 얼마 안됐을 때다. 자연스럽게 관심사가 열애설로 갔고, 송중기는 자기 휴대전화에 있는 케이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분과 열애를 하게 됐다'라고 해서 배우들이 놀랐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배우들은 미모에 놀라고 송중기가 직접 사진을 보여줘 놀랐다고 한다. 근데 그 당시에도 결혼이나 임신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송중기는 배우들에게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한다"고 두 사람의 교제시기 등을 전했다.


사진=스포츠조선DB/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면서 재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2세 소식도 전했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알리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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