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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살얼음판 분위기에 눈치밥을 먹었다.
이에 당황한 것은 몽생미셸 방문을 추천했던 시어머니 백옥자. 백옥자는 "왜 가보지도 않고 말을 그렇게 한대…"라고 서운함을 토로하더니 "그곳이 원래 특이한 걸로 유명해"라며 시동생의 불만을 잠재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목적지에 결국 시삼촌 김경중은 "지금 형수님을 위해 우리 모두가 희생하고 있다. 그래도 형수님이니까 참는 거"라며 2차 불만을 터트려 차 안 분위기를 순식간에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고.
여행 계획을 세운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가시방석에 앉은 듯 두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몽생미셸로 가는 내내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 제대로 맞붙은 시어머니 백옥자와 시삼촌 김경중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공기는 몽생미셸 도착 전에 풀릴 수 있을지, 백옥자는 꿈에 그리던 몽생미셸에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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