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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파혼 조장' 방송인가.
특히 각자의 이름을 따 '유일 커플' 혹은 '일류 커플'이라고 불리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후 둘은 따로 살다가 지난해 4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도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갈등을 분출했다.
부부는 함께 컬링을 하면서도 고운말 대신, 서로 미운말이 오갔다. 나한일이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된다. 아냐"고 핀잔을 주었고, 유혜영은 "그건 아는데 안 되는 게 아니냐. 안 하는 게 아니라"라며 답답해했다. 둘의 계속되는 갈등을 보여주면서 화면에 '유일 부부, 세 번째 파혼 위기!?"라는 자막이 뜨기도.
한편 이번 TV CHOSUN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에서는 이들 부부는 함께 컬링에 도전하며 부부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 부부 외에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 결혼 4년 차 비주얼 부부 전진-류이서, 트렌디한 MZ 신혼부부 이대은-트루디 등의 달콤 살벌한 운동 도전과 MC 장윤정, 도경완의 현실 부부 리액션 등을 맛볼 수 있다.
2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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