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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블랙핑크가 기네스 세계 기록 6개 부문에 추가 등재되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멤버 리사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3개 부문에 추가 등재됐다. 그는 미국·유럽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MTV VMAs와 EMA서 모두 수상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630만 명(19일 기준)으로 'K팝 아티스트 인스타그램 팔로워 최다 보유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미 수차례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최고 인기를 자랑해온 블랙핑크다. 그룹으로서 '유튜브 구독자 최다 보유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등 12번, 로제(2개) 리사(5개) 솔로 성과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총 19차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7개 도시 10회차의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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