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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마술 공연 위해 1분에 2억원 태워"→비비지 은하 "미친X" 버럭('당나귀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1-27 17:5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무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의 27년 내공과 노하우가 집약된 마술쇼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은결은 헬기를 타고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불타는 예리한 못을 상자에 꽂아 넣는 등 화려하고도 아찔한 퍼포먼스 영상으로 시작부터 출연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해하던 전현무가 그동안 사용했던 무대 소품 중 가장 비싼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자 이은결은 "단 1분짜리 장면을 위해 2억 원 이상 쓴 적도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늘을 나는 기차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꿈의 무대를 완성시키기 위해 그동안 이은결이 무대에 쓴 제작비를 다 합치면 빌딩을 세울 정도라고.

그런 가운데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자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은결의 리허설 현장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은하가 "미친 X"라 하자 이은결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너무 좋다"라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은결의 억 소리나는 매직 플렉스와 환상적인 매직쇼 비하인드는 29일 오후 4시 50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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