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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재능을 과소비하는 수제 '기류마블(기안84+부루마블)' 게임을 제작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 '기라인' 영입을 위한 막판 전세 뒤집기를 시도한다.
과연 기안84의 바람대로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기라인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은 기라인 단합대회 저녁 만찬을 준비한다. 이주승의 꽃게탕과 기안84의 삼겹살, 코드 쿤스트의 소시지 야채 볶음(쏘야)으로 먹음직스럽게 한 상이 차려진다.
동생들이 기라인 활동을 재밌어하는지 내내 걱정했던 기안84는 남은 시간 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전세를 뒤집기 위해 달력 뒷장을 활용해 '기류마블' 게임 만들기에 몰두한다. 게임판부터 세 사람 얼굴의 특징을 살린 말 등을 정성을 쏟아 직접 만들어낸다.
또한 기안84와 코드 쿤스트가 기류마블 게임 도중 기묘한 힘의 대립이 감싸는 '분신사바'에 심취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기라인의 유지부터 전현무의 2023년 대상 수상 여부 등 쏟아지는 질문에 분신사바 귀신이 뭐라고 응답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기안84는 기라인 단합대회 막바지에 뜻밖의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현무 형한테 가..."를 외친다고 해 오늘(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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