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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정윤이 '매의 눈'으로 시어머니의 눈속임을 잡아냈다.
이에 김승현, 장정윤 작가, 시동생, 시삼촌 그리고 시고모, 시부모, 딸 김수빈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소중한 관절을 지키기 위한 '지옥의 계단행 피하기' 가위바위보 게임이 펼쳐졌다. 팽팽한 긴장감 속 시어머니 백옥자 여사와 시삼촌이 각 팀의 대표로 나선 가운데 장정윤 작가가 돌연 "잠시만요"를 외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장정윤 작가는 "가위가 보자기로 둔갑했다"며 시어머니의 눈속임을 잡아내는 매의 눈을 발동하더니 "어머니라도 승부는 승부다. 양보해드릴 순 있지만 수법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의를 제기했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그래도 시어머니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규현은 "굉장히 냉정하시네요"라며 게임 앞에서 시어머니도 예외 없는 장정윤 작가에게 놀라워했다. 과연 광산김씨 패밀리 중 지옥의 227개 계단을 오르게 된 팀은 어디일지, 시어머니와 맞부딪힌 며느리 장정윤 작가가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오는 29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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