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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 보이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미치에다 스케가 "한국 감독이 만드는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치에다 스케, 후쿠모토 리코, 후루카와 코토네, 마츠모토 호노카 등이 출연했고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