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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호' 발톱 깎아준다는 양은지, '서하얀♥' 임창정은 발톱을 절대 안깎는다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1-24 08:29 | 최종수정 2023-01-24 08:33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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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동상이몽2'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이 발톱을 절대 안깎는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밀키트 사업에도 손을 댄단다. 새해에도 서하얀 뒷목 잡을 일 투성이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이자 '골때녀' 국대패밀리 골키퍼로 활약 중인 가수 양은지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양은지는 이호의 손발톱을 직접 깎아준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은지는 "하얗게 자라나는 꼴을 못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가 바로바로 자르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깎아준다고.

이에 김구라가 임창정 역시 발톱을 안 깎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서하얀이 인정하며 "(임창정도) 발톱을 절대 안 깎는다, 표면이 닳을 때까지 기다린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과 사찰을 찾은 서하얀은 "스님 제가 고민이 있다. 남편이 닭 밀키트 사업을 한다고 한다"라며 "저희 직원들은 아예 모른다. 혼자 양계장 사장님을 만나고 다닌다. 그러고 나면 나만 바빠진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온 국민이 다 알겠다. 이제 디자인도 나오는 데"라면서 임창정은 "근데 난 개인돈을 쓰는 거니까"라고 말해 또다시 서하얀을 분노케했다. 비자금의 정체를 몰랐던 서하얀은 "개인돈이 있냐"라며 기가 막혀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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