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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편지에, 김다예는 박수홍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조심스레 피아노를 쳐보는 박수홍. 여기에 아내를 위한 노래까지 불렀다. 박수홍이 아내에게 그리고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의미 있는 곡이었다. 노래를 끝낸 박수홍은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면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줬다. 아내가 원했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다홍이 반지였다. 이에 감동한 김다예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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