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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50일 정도 하루도 안 쉬고 했던 기억이 난다. 고강도 운동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 그땐 그 운동을 하는 목적이 다이어트가 아닌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게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이미 '기유티비'를 통해서 시작을 했고, 6개월에 25킬로 감량을 목표로 시작했다. 실패 시 '기유티비' 채널을 삭제하기로 구독자분들과 약속할 만큼 대단한 각오로 시작했다"며 "방송에서의 캐릭터와 여러 가지 먹방 이미지 등 잃는 것도 많겠지만, 건강 하나를 잃는 거보다 의미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초반이라 밤마다 배고픔을 참는 게 죽을 맛이지만 해내겠다"며 "같이 건강해지자. 이렇게 진지하게 길게 피드를 써본 게 처음인 거 같다. 이유는 같이 건강해지자! 파이팅해보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강재준 글 전문
재작년에 하루도 안 쉬고 운동하기를 시작했었습니다
250일 정도 하루도 안 쉬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강도 운동까지 정말 열심히 했었죠
그땐 그 운동을 하는 목적이 다이어트가 아닌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게 목적이었었습니다
근데 대략 일주일 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단!!! 재작년과는 목적이 다른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매일 지속됐던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음주로 망가져 있는 몸을 예전의 건강한 몸으로 되찾기엔 시간이 더 지나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제대로 살을 빼볼까 합니다
이미 기유티비를 통해서 시작을 했고 6개월에 25킬로 감량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실패 시 기유티비 채널을 삭제하기로 구독자분들과 약속할 만큼 대단한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의 캐릭터와 여러 가지 먹방 이미지 등 잃는 것도 많겠지만 건강을 하나를 잃는 거보다 의미 없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요즘 초반이라 밤마다 배고픔을 참는 게 죽을 맛이지만 해내겠습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길게 피드를 써본 게 처음인 거 같아요
이유는 같이건강해지자구요!!!!!
화이팅해보겠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