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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기라인'은 먹기만 하는 '팜유즈'와 다르다고 자신하며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 맞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오침, 차력 쇼, 귀 파기 등을 준비해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기안84는 "먹기만 하는 팜유 라인과 기라인은 다르다. 나만 믿고 따라 와"라며 기라인에 진심인 모습을 자랑한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라인은 절대 빡세게 안 해"라며 해야 할 일로 '15분 오침'을 소개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을 당황케 한다.
기안84는 기라인 후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의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자신한다.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빽빽하게 준비한 것은 물론, 본격적인 커리큘럼에 앞서 인사말 대본까지 준비해 온 것.
온 신경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재밌어 하는지에 쏠려 있던 기안84는 달라지는 동생들의 표정에 "그때부터 잘못됐다"며 아차 싶어 한다고 해 과연 기안84가 기대대로 기라인 영입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