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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진격의 언니들' 풍자와 신기루가 솔직 담백한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예능인 듀오, 개그우먼 신기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가 함께 찾아왔다. 찐친인 둘은 "사람들이 저희 둘 사이가 안 좋은 줄 안다"며 고민을 전했다. 풍자와 신기루 두 사람은 함부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헐뜯는 악플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장영란은 과거 자신과 절친 김나영 사이에 있었던 '라이벌 설'을 꺼내며 공감했다. 이어 풍자는 신기루의 허언증에 대해 증언했고 곧이어 신기루의 결혼 전에 있었던 개그맨 김철민과의 썸까지 화두에 올랐다.
이에 사실을 파헤치기 위해 박미선은 김철민과 전화 통화를 연결했다. 김철민은 신기루와 있었던 '썸'에 대해서 "기루 누나와 저는 일방통행이었다. 저는 역주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새빨간 그짓말"이라며 단호하게 염문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김철민은 신기루의 일방통행에 대한 고백을 계속 이어갔고 신기루는 "김철민 씨 저 징역 보내려고 그러는 거예요?"라며 계속해서 김철민을 추궁했다. 김철민은 "기루 누나가 '어떻게 하면 너랑 결혼할 수 있니?'라고 물어와서 자기 명의 빌딩 하나, 벤틀리 한 대, 월 삼천만 원이면 누나랑 결혼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라며 그날의 진실을 들려줬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