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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프릿' 돌아온 전설 밴드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만의 비행'[Shorts]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3-01-18 14:56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철수, 편은지 PD, 구창모. 여의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1.18/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밴드 '송골매'가 설 연휴 팬들과 만난다.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등 레전드 뮤지션들이 출연한 'KBS 대기획'이 올해 설 연휴 21일 배철수, 구창모가 함께하는 송골매의 콘서트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송골매는 지난해 7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32년 만의 컴백했다. 전설적인 밴드의 두 보컬 배철수와 구창모는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다.

송골매는 1980년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늘나라 우리님', '빗물', '모여라'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록 음악을 인기 장르로 끌어올리며 당시 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창모.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철수.


밴드의 아이콘 배철수와 구창모가 본격적으로 함께 활동을 시작한 2집의 타이틀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당시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KBS 가요톱텐'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후속곡 '모두 다 사랑하리'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남았다.

전설적인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구창모는 '40년만의 비행'이라는 타이틀로 설 명절 브라운관에서 다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창모, 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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