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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령' 이해영 감독이 극 중 배우 이하늬와 박소담의 액션 신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작품의 완벽한 액션신을 위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순간에도 액션 기술보다 배우가 가진 깡과 기세가 온몸에서 베어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걸 두 사람이 멋진 방식으로 풀어줘서 흡족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령' 언론·배급 시사회 전까지 CG 작업에 몰두했던 이 감독은 "워낙 어려운 신들이 많아 CG팀에서 정말 고생했다. '영화'라는 건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마련인데, 제가 한 가지 자부할 수 있는 건 매 장면마다 컷 바이 컷으로 최선을 다했고, 정성스럽게 공들였다. 이 점은 절대적인 기준에서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