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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컴백 시동거는 듯, 확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말끔한 스타일의 강인이 카메라 렌즈에 다가서면서 초밀착샷을 완성하고 있는 모습.
그간 주로 풍경 등의 사진을 올렸고, 56주전 올린 가장 최근 사진도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
한편 1985년 생인 강인은 올해 만 37세가 됐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폭행, 음주운전 등의 논란으로 2019년 팀에서 탈퇴, 자숙 시간을 갖고 있다. 자진 탈퇴 당시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탈퇴 배경을 전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