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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언니 이어 둘째도 돌잡이 '판사봉'…"둘 다 판사될일 없어, 말이 되냐" 행복미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1-12 19:57 | 최종수정 2023-01-12 21:3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딸 엘리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는 12일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귀요미 엘리의 돌잔치 브이로그. 엘리의 돌잡이는?! (feat. 페스타바이민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둘째기 때문에 좀 조용히 가족들끼리 양가 부모님들하고 식사하려고 한다. 예약하는 거 보통 일 아니더라. 호텔에서 하려다 보니까 진짜 250통 정도 전화기 붙들고 계속 걸었는데 다행히도 예약이 돼서 하게 됐다. 주말보다는 평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엘리는 이날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다. 문재완은 "와이프가 분명히 노리는 어떤 돌잡이가 있을 텐데 나는 그냥 와이프가 원하는 거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태리 때) 판사봉이 나왔으니까 청진기 한 번 가자"고 말했지만 엘리는 언니 태리와 마찬가지로 판사봉을 잡았고, 이지혜는 "둘째도 판사 법조인 나셨다"고 웃었다.

이지혜는 끝으로 "감히 예상하는데 둘 다 판사 될 일은 없다. 우리끼리 그냥 희망 갖는 거지. 솔직히 말이 되냐"라면서도 "근데 순간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하긴 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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