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에이비식스 출신 임영민이 본격적인 복귀를 타진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6월 8일로 예정됐던 에이비식스의 컴백은 6월 29일로 연기됐고, Mnet '굿걸' 출연 분량도 통편집됐다. 그러자 임영민은 군입대 했고 2022년 제대 후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하고 '브로큰 윙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면죄부 받기를 시도했으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에 해당하는 심각한 범죄이고, 팀에 민폐를 끼친 점도 아직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
임영민과 브랜뉴뮤직은 최근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윤제문 등이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뒤 은근슬쩍 복귀하는 세태에 편승해 구렁이 담 넘듯 컴백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대중도 그를 반겨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