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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전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생 매니지먼트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도약한다.
지난 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로 연기 데뷔한 지현우는 안정된 표현력과 깔끔한 이미지로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각광받았으며,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확고한 브랜드 네임을 형성해왔다.
그동안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천하무적 이평강',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앵그리맘', '도둑놈, 도둑님', '사생결단 로맨스', '신사와 아가씨', 영화 '호텔 비너스', '주유소 습격사건2', '빛나는 순간', 뮤지컬 '그리스', '프라미스',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연기자로 맹활약했다.
연기 실력뿐만 아니라 음악적 기량도 뛰어나 현재 밴드 '사거리 그오빠'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로얄티이엔엠은 지현우의 다양한 재능을 폭넓게 소통해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로얄티이엔엠은 배우 서우진, 이찬호, 남유라, 김건수 등이 소속돼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추가 영입 및 신인 연기자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