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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행복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똘망똘망한 외모와 귀여운 입담으로 단번에 스타 아역으로 떠올랐다. 이후 1999년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시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이재은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출연을 원치 않았던 '노랑머리'에 출연, 트라우마를 얻었다. 이후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 이경수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지난 2017년 이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던 이재은은 지난해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 출연해 "내 가정을 꾸려서 잘 살고 싶었다. 하지만 결혼 초반 주말부부로 지냈고 홀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심적으로 욕구가 안 채워져서 계속 먹게 됐다. 그때마다 안 좋은 악플들에 다시 상처 받았다"며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와 악플의 상처를 고백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